소아·렌즈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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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력과 사시

아이들의 시력 연대기

태어난 직후

우리 아기는 태어난 순간에는 큼지막하고 간단한 윤곽 정도만 식별할 수 있습니다. [ 0.03 ] 아주 큰글자도 희미하게 보이는 시기

생후 100일

사물을 따라 보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는 시기이고, 시선을 맞출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생후 6개월

눈의 초점이 멍하거나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면, 안과진료를 받아보도록 해주세요.

생후 6개월 ~ 1년

물체를 들었다 내려놨다 할 수 있는 시기이고, 물건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 0.2 ]

~ 생후 36개월

그림과 글자도 인식이 가능하며, 왕성한 시력발달 시기에 접어듭니다. 정확히 읽고, 표현이 부족하더라도,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력검진 시기입니다.

5 ~ 6세

모든 오감기능들이 완성되는 시기이며, 성인과 비슷한 시력을 갖게 되어 시력검사의 적정기입니다. [ 0.8 ~ 1.0 ]




아이들의 시력발달을 방해하는 요인과 해결

소아시력과 사시

과거에는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보지 말라고, 부모님의 꾸중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10년안에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유아용 동영상을 유모차나 탁자에 틀어주거나,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일은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시력발달 시기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다양한 거리에 있는 사물들을 만끽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흥미, 교육을 위해 스마트폰이 필수가 되더라도 적절한 시간은 눈을 쉬게끔 하고, 30분에 5분씩 쉬는 시간을 갖고, 최대한 먼 곳에 있는 사물의 경치를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사시

두 눈이 한 곳을 주시 할 때, 같은 곳을 바라보지 못하는 증상으로 이상이 있는 눈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하사시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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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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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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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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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시


사시의 원인

현재까지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시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심한 원시를 가진 굴절이상의 아이의 경우, 사시가 나타날 확률이 큽니다.
또한, 유전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고,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시의 치료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

소아시력과 사시

가림치료

심한 원시는 사시 이외에도 시력의 교정이 극히 제한되는 약시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인 눈을 패치로 가리고, 교정이 필요한 눈을 더 많이 쓰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소아시력과 사시

프리즘처방 안경

심한 원시는 사시 중 조절성내사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프리즘처방 안경은 큰 도움이 됩니다.

소아시력과 사시

시기능 훈련

주기적인 근거리, 원거리 융합 훈련으로 양쪽눈의 벌어진 각도를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외안근 수술을 통하여, 두 눈의 모음을 외관상 바로 잡도록 합니다.